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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물고사리

by swsonme 2020. 10. 22.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비닐하우스가 들어섰긴 했어도

논 가장자리에 켜켜로 있던 이 식물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구와말도 자색빛을 띄워 매우 아름답다 싶었는데 주변 논에서도 찾아지지가 않았다.

왜 그럴까...?? 제초제??

 

이 자리는 부산분들이 가시던 다른 꽃자리이다.

마디꽃 종류며 물별 등 어찌나 꽃이 많던지.. 이미 졌었지만 말이다.

 

대파와 벼를 심은 경작지라서 존폐의 위기에 있는 꽃자리처럼 보였다.

더군다나 땅주인이 꽃쟁이들을 저어하는 말도 있었다고 하니..

물고사리가 많은 자리인데 가을 가뭄에 너무 말라 있었다.

15일 정도 일찍 갔었더라면...

 

 

 

 

 

 

 

 

 

 

 

 

 

 

개갓냉이도 흔하고..

마디꽃 구와말도 엄청시리 많다. 이미 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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