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7일 홍천
처음 이 꽃을 보았을 때... 천사의 느낌이었다.
지금도 이 꽃은 참 반가운 꽃이다.
전에 복주머니란 찾으러 그 산엘 갔을 때 이 꽃이 정말 많았는데
복주머니란을 찾기 전에 이 꽃을 상대할 수가 없어 지나쳤는데
... 이 날은 언니들과 전혀 다른 산길로 발길을 떼었다.
그리고 꽃들을 만났다.
민백미꽃, 노랑갈퀴 그리고 오랜만에 은대난초를...
밤에 내린 빗물이 청아하다... 느낌이 맑아~~
숲 속인지라 빛이 적다.
벌목한 저 쪽으로 꽃이 가득인데.. 멀어서 이렇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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