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8일, 수요일
날씨가 하루종일 맑다는 예보였다.
그런데 아침에 안개인지 스모그인지 10시가 넘어서야 하늘이 열려 햇빛을 볼 수 있었으니...
홍천으로 갈까하다가 가평으로 갔는데
집에서 1시간 좀 더 걸리니 도착했을 때는 9시도 않된터..
차 안에서 빌빌거리다가 모르겠다 그냥 나가보자.. 기온은 차고...
들바람에게로 갔는데 날도 침침하고 눈도 침침한데...
나오는 길에 만난 개암나무렸다.
D750이 요래 또 깔끔스런 점은 있어.. 이렇게 담겼다.
빨간것이 암꽃인데 정말 보잘것 없어 보인다.
수꽃 좀 봐라.. 저래 줄줄이 달려서는 ..
바람개비도 아니고 불가사리도 아니고.. 뭐라고 표현할꼬???
위의 사진이 맘에 든당..ㅎ
홀로 나선 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