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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Kirengeshoma koreana ㄴ ㅋ ㅇ/나도승마

by swsonme 2019. 8. 23.

 

 

Kirengeshoma koreana Nakai./ 나도승마

 

 

무더위가 최고조이었을까~

그 숲으로의 진입은 높지도 않으면서 어찌나 힘이 들던지...

그런데 나는 물도 한 통 준비하지 않고 주차 때문에 그 골짜기로 들어서는 사람들도 따라잡지 못하고

어렵게 그 길을 찾아 들었다. 땀은 얼마나 비 오듯 하는지... 할 수 없이 안내 해 주신 분의 조언대로

계곡물을 마셨는데 전날 비가 내렸음에도 계곡물은 맛이 꽤 좋았다.

혹시나 물 바꿔 먹고 탈이 나면 어쩌나 하는 건 기우였다.

돌아와서 들었는데 숲으로 더 들어가면 다른 개체가 있단다.

네 개체 중에 딱 이 한 개체만 꽃을 피우고 있었거든...

 

 

 

 

 

 

전남 광양에만 이 꽃이 있다한다.

 

 

 

 

식물원에서 본 느낌과는 사뭇 귀티가 난달까..

 

 

 

 

그 귀함 때문이려니..

 

 

 

 

 

세 명이 내 앞서 들어서고..

 

 

 

 

 

 

 

 

 

덕분에 낯선 곳의 무서움증은 사라지다.

 

 

 

 

 

 

 

 

 

 

 

 

 

 

 

2019년 7월 29일... 4일 정도 일찍만 갔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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