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5일
혼자 나선 길~~
태백은 바람이 거칠었다. 제법~~
간밤에 살며시 내린 눈이 강원도 그 지역에는 갓피어난 꽃들에게 치명적이었으니
내가 도착한 시간에 꽃들은 지쳐 있었다.
그래도 그 꽃빛깔은 여전히 아름다워...
빛이 쏟아지자 꽃잎을 열기 시작하고 대지의 초록은 환희롭다.
흰얼레지는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돌아섰다.
기온이 좀 높았더라면...
2018년 11월 26일 월요일 유무일에
이제사 사진을 들춰보는데 그 날은 그렇게나 꼴불견이던 사진이
날씨가 차가우니 좀 ^^ 보기 괜찮네...
카메라에 적응이 덜되어 이렇게 시커먼데도 말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