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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이나무

by swsonme 2017. 11. 15.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산을 오르노라면

이렇게 아직 잎사귀가 남아 있다. 응달인지라...

 

 

2017년 11월 9일 목요일

 

 

단풍이 남았으려나 하고 무리하게 출발했는데

단풍은 여전했고 그리고 사람이 많았다.

내 차는 이 아래 세워 두고 셔틀버스를 타고도 내려서 한참을 걸었다.

가는 길은 내내 가을빛이 가득한 가을나무들이 곱게 단장하고 열지어 서 있었다.

 

이나도도 아직 잎사귀를 달고 있어 참 잘한 결정이었구나 싶었다.

 

 

 

 

 

 

 

 

 

 

 

 

 

 

잎사귀도 대롱대롱.. 햇살이 좋은 곳이다.

 

 

 

 

 

 

 

 

 

 

 

 

 

 

 

 

 

 

 

 

 

 

 

때마침 케이블카가 내려간다.

나도 보았당 .. 케이블카랑 이나무랑..ㅎㅎ

 

 

 

 

 

저 아래 내장사로 이어지는 길에는 단풍나무가 줄지어 선채로 붉게 물들다.

보인다...^^

 

 

 

 

파란 가을하늘과 차가운 대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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