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려니..
늘 그렇다.
사진도 언젠가 끝낼 듯....
꽃은 그대로 그 자리인데 사람은 너무도 사악했다.
꽃쟁이들.. 무섭다 .. 순수하고 배려심과 따뜻한 기운은 느껴지지 않고
패 가르고 잘났다고 내세우고.. 겸손은 찾아 볼 수가 없으니
그 세계의 나 또한 오염되었을까....
이른 봄의 노루귀
빛이 넘어가는 시간이라서
안간힘 쓰고 빛을 잡았는데
약하다...
2015. 2. 23...남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