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다.
발에 밟히우는 땅의 감각
말랑하고 푸석이기도 하고 잔풀이 마구 밟히우는 주변의 논두렁길...
그 곳에서 꽃을 찾다.
수염가래꽃은 내내 꽃을 보여준다.
엎드리기 싫어서 그냥 보고 지나친다.
또... 아주 많은 꽃이 보였다.
이질풀.. 세잎쥐손이.. 기타 등등...
밭뚝외풀-가장 알아보기 쉬운 외풀 중 하나.. 잎사귀가 각이 없이 둥그렇다.
밭뚝외풀
2015. 8. 28 동네
두 번째 만난 논뚝외풀. 거기다가 흰색이다.. 대박~~^^
동행인 아저씨는 별로 감각이 없으셨는데..
나만 신났다...~~~
나는 너무 귀하게 만나서..ㅎ
2015. 9. 1 ... 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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