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말이 덕지로 자라는 곳이라서
구와말 꽃을 보러 갔던건데
요 며칠 동안 제법 아침 기온이 내려가더니
삭았는지 몇 개체 보이지가 않더라.
아랫 논의 수렁으로 가 보니~~
2024. 10. 5. 과수원 앞 논에서~
어찌나 빽빽하게 들어찼는지..
수렁에 빠졌는데 장화를 신었음에도 푹~~ 들어가서
순간 당황스러웠는데... 푹이 아니고 쑥~~ 들어가서
발을 빼내는데 카메라는 손에 들었지 잡을 것도 마땅찮지..
수렁에 빠지면 그런거다.
멀리서 접근 불가..
아마 가운데는 몸이 다 빠질지도 몰라..
내년에는 좀 이른 시기에 가서 꽃을 좀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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