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을 뜨겁게 달궜던 산 위 꽃자리~
임도를 따라 위험천만함을 느끼며 올라간 자리엔
이미 몇 대의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었다.
줄을 잘 섰달까~ 그 긴 길을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산길을 달리는데 걸어서 올라오고 있는 분들도 몇 분 보였다.
미안해 지기도 했었는데 막상 목적지에 도착해 보니 주차된 차가 있었음에~~
2024. 5. 22. 양구에서~
누군지는 모르나 사람들이 꽤 여럿 보였고..
무데기를 지나 더 안으로 들어가니
한 두 애들이 또 보였고..
복된 산이더라..
25 송이는 넘어 보여. 세 무더기이니..
대부분 큰 나무 아래 응달에 있어서
셔터 속도는 거의 꽝 수준..
졸려라..
먼저 왔다가 또 온 분이 전하는 말.. 벌써 캐나간 자리가 보인다나..
우라질 것들..
그리고 그 이후에 누군가 - 官의 주도하에 울타리를 쳣다더라..
뒷모습까지..
이 자리로 오다가 꽈당 미끄러지며 넘어졌는데
아직도 팔 틍증이 사라지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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