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Calanthe discolor Lindl. /새우난초

by swsonme 2015. 6. 1.

그곳에서 독사를 만났다며 주의보를 날린 때문인지

영 내키지가 않았었지만 그래도 어찌 변했을까 ...

너무나 황폐화되다시피 되어 마음이 울적해 질 정도랄까..

나무를 거의 베어내고 있었다.

가뭄에 꽃들이 생기가 없고 주변을 다녀 간 꽃쟁이 덕에 맨질거려 볼상사나운데

거기다가 나무까지 베어내고 있음에랴.....

날씨도 꾸물거려 전혀 사진찍을 맛이 나지를 않았다.

내 카메라는 햇빛이 없으면 사진촛점이 전혀 아니올시다인데...

 

 

 

 

 

 

그리고

정말 뱀이 스치는 걸 보았다.

이 장소는 아니었지만...

그 산을 그렇게나 싸돌아 다녔어도 뱀이라곤 전혀 눈치도 못 채고 있었건만...

 

 

 

 

 

 

2015. 5. 11. .. 서해 쪽에서

큰언니와 작은언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