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독사를 만났다며 주의보를 날린 때문인지
영 내키지가 않았었지만 그래도 어찌 변했을까 ...
너무나 황폐화되다시피 되어 마음이 울적해 질 정도랄까..
나무를 거의 베어내고 있었다.
가뭄에 꽃들이 생기가 없고 주변을 다녀 간 꽃쟁이 덕에 맨질거려 볼상사나운데
거기다가 나무까지 베어내고 있음에랴.....
날씨도 꾸물거려 전혀 사진찍을 맛이 나지를 않았다.
내 카메라는 햇빛이 없으면 사진촛점이 전혀 아니올시다인데...
그리고
정말 뱀이 스치는 걸 보았다.
이 장소는 아니었지만...
그 산을 그렇게나 싸돌아 다녔어도 뱀이라곤 전혀 눈치도 못 채고 있었건만...
2015. 5. 11. .. 서해 쪽에서
큰언니와 작은언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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