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雪주의보가 내렸다더니
출근준비를 하던 새벽~
눈이 왔을까 싶어 창 밖을 내다보니
나무가 하얗다.
이크.... .. 고갯길은 염화칼슘을 적당히 뿌려 놓았던지
미끄러진 자동차도 보이지 않고 빗물처럼 안전한데
시가지로 들어서니 북~ 북~~하는 소리가 들리고
40km 정도로 조심스럽게 출근..
팀장 회의를 하며 오늘 같은 날은 사진이나 찍으러 가야 하는데...
단체사진이라도 찍자 하였지만...
어디로 나가지도 못하고 병원 문 밖에
발을 걸치듯 하고
나무를 담다..
감나무도 제법 하얗고..
한 낮이 되면 금시 사라질 春雪이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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