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곳으로 이동해야 이 꽃을 볼 수 있는데
강원도 쪽에도 있는가 보다.
옮겨서 심은게 아닐지..
2023. 10. 4
여기도 그 한 예이다.
절집에서 키우는건데 어디서 옮겨 왔을까 싶다.
충청도거든..
이 곳을 가는데 카카오맵이 이상한 산길로 안내를 하는 바람에
잘못하면 후진으로 이상한 산길을 되돌아 올 뻔했다.
사찰로 가는 길이라서 그리도 후미진가 하고서는 나뭇가지에 차를 북북 긁히며 올라갔는데
다시 내려가는 길이 공사를 하다만 길이라서
흙길이 빗물에 깊이 파인 곳이 있어서 후덜덜거리며 조심조심
내려서야 했는데 그러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끔한 이차선 도로가 나오더라.. 기막혀서..
하여간 북북 긁힌 자국 때문에 이 차를 또 어쩌나 했건만...
씨가 어떻게 퍼진건지
기왓장에도 피었더라.
종자를 어디서 갖고 왔었을까 싶어.
산에서 내려오는 물길이 너무 좁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기는 쉽잖다.
돌아 오는 길엔 문경인지라 과수원이 많았는데
사과를 수확하기에는 좀 일렀다.
그래도 한 박스 구입해서 세 자매가 나눠서 먹다.
너무 맛있더라...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llium spirale Willd. /참두메부추 (0) | 2023.10.30 |
---|---|
Linaria japonica Miq. / 해란초 (0) | 2023.10.28 |
Dendranthema zawadskii var. latilobum (Maxim.) / 구절초 (0) | 2023.10.26 |
Euphorbia maculata L. / 애기땅빈대 (0) | 2023.10.24 |
Aster danyangensis / 단양쑥부쟁이 (0) | 2023.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