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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Maxim./철쭉

by swsonme 2023. 6. 24.

진달래 지고

이어서 피는 꽃~^^

시골에서 봄이면 늘 볼 수 있었던

그야말로 숨숨하니 색깔이 맑은 우리 동산의 꽃이다.

요즘 시골은 전원주택이 들어차 야산이 사라지니

이 꽃 보기도 점점 쉽잖아 진다.

다행스럽게도 아직 곱든고개 산에는 철쭉이 많다. 잘 가게 되지는 않지만 말야.

 

여긴 강원도

2023. 5. 3

 

산등성이에 올라서면 

바람이 시원하다.

철쭉도 바람따라 흔들거린다.

 

작년엔가는 이 산의 철쭉이 마치 안식년인듯 꽃을 볼 수가 없더니

올핸 볼 수 있었다.

 

그늘과 햇빛이 비추는 곳은 카메라의 색온도에 민감함 때문인지

색깔이 여~~엉 달라..

 

 

 

 

 

 

그리고 내려 오면서.. 그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