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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Cymbalaria muralis P. Gaertn., B. Mey. & Scherb. /덩굴해란초

by swsonme 2023. 5. 29.

남유럽에서 들어 온 한해살이 풀꽃이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사는 강인함을 지녔기에

남의 나라땅에 들어와서도 정착을 잘 했는가 보다.

인천의 그곳은 정말로 돌덩이 계단이었는데 어찌 그리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웠는지

신기할 정도였다. 

 

 

2023. 5. 20. 토요일

가톨릭 제물진두 성지에서 미사참례를 하고

그 주변에서 회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찻집에 갈 시간에 나는 빠져나와 덩굴해란초에게로 갔다.

오래 된 동네 같았는데... 주변은 차이나타운이 자리하여 있고

외국인들이 다소 눈에 들어왔다. 그날 무슨 행사를 하는지 '디아스포라' 모임이 있더라.

 

 

 

 

 

주변은 물기 하나 없이 가문 상태.

그럼에도 어떻게 살고 있는건지 ~~?

 

 

 

 

얼마나 재미난 표정인지.. 도날드덕.. ㅎ

 

 

저 동그랑 자줏빛갈 알맹이는 뭘까?

뿌리? 흡반 같은 것..? 씨??

 

 

 

 

 

햇빛이 강하니 이 또한 사진이 날라간다. ㅠㅠ

 

 

 

 

비 온 후 어느 날~

활짝 개인 날에 맑간 이 꽃을 찍어 보고 싶다.

너무 건조해...

 

 

 

 

 

 

 

 

 

 

 

 

 

 

 

 

누군가는 불편했는지 뽑아서 내동댕이쳐 놓고..

 

 

 

 

 

밟힐지도 모르는데 그저 보도로 내려와 있다.

 

 

 

 

 

 

 

 

 

 

 

 

 

 

이렇게 줄줄이 열매?를 달고 있었는데

뭐지?

 

 

하늘로... 촛점을 잃었다.

눈이 부셔서...ㅠㅠ

 

어?

얘는 변이종이네?

그야말로 흰색.. 줄기도 연두빛깔.. 

딱 요 자리에만 있었다.

 

 

 

 

 

 

 

 

 

 

주차는 한중문화회관 지하 주차장에 했는데

4시간 정도에 7000원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