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꽃 중에 꽃 크기가 제법 큰 축에 드는가 보다.
석호 근처에서만 본 것 같다.
2023. 5. 9
석호 주변에도 자주 가야만 꽃시기를 맞추어
조름나물이며 제비붓꽃이며 갯봄맞이.. 등등
그리고 수련 종류도 그렇고...
바삐 보아야 하는데 게으른 나는 늘 끝물이나 보던가 놓치기 일쑤이다.
그래도 좋다. ^ ^
그저 그런 취미생활인걸 욕심 부리면 병난다..ㅋㅋ
이 시기에 갯봄맞이는
잎사귀만 쪼르르 올렸다.
이 지역의 갯봄맞이는 언젠가 그들이 가서 풍경을 넣고 찍었던 때가
가장 풍성했던 것 같다.
그 뒤로 이번이 두 번째인데
점점 더 사라지고 보이질 않아..
이 노랑꽃은 갈대 숲에서도 노랑빛깔로 반색한다.
그런데 사진은.. 절대로.. 주변 정리를 하기 전에 이 꽃만을 담아 오긴
내겐 역부족..
주변 정리 못하잖아..
왜 눈양지꽃이라고 했을까..
갈대숲에서 제 삶을 찾아 고개를 번쩍 들었는데 말야.
눕지 않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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