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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여유^^

아버지의 꽃-자스민

by swsonme 2022. 12. 24.

이 계절에는 잎사귀마저 모두 떨구고

죽은 듯이 화분에 뿌리를 모두고 있다.

봄이 오면 새순을 올릴테고

그리고 또 꽃을 피우리라~~

 

2022. 4. 20

 

 

아버지께서 이름표를 달아 놓으셨다.

재스민이라고....

 

 

 

처음 필 때는 보라빛깔이다가

차츰 색을 내보내고 초연해 지던 꽃~

 

 

 

 

 

 

 

5월 4일의 빛깔은

언제 보라빛깔이였냐는 듯이

이렇게 달라져  있고..

 

 

향기가 제법이다.

그 즈음에 피는 행운목 보다는 약하지만...

 

22일은 아버지의 생신이었다.

아버지께 포와  큰언니가 마련해 준 정종을 들고 갔었는데

바람이 어찌나 불고 춥던지

병이 따지지도 않고

포는 바람에 훽~~ 날아가 눈 속에 꽃히고..

너무 춥더라... 

 

후진하여 나오는데 갑자기 바퀴 공기압이 낮다는 신호등...

서비스 센터에 들렀는데

이제 2년 정도 돌아다녔는데 바퀴를 바꾸라네??

신청하고 왔긴 했는데.. 검색해 보니 4년은 타도 된다는데... 

나를 통해 돈벌이를 하려는건 아니겠지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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