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절에는 잎사귀마저 모두 떨구고
죽은 듯이 화분에 뿌리를 모두고 있다.
봄이 오면 새순을 올릴테고
그리고 또 꽃을 피우리라~~
2022. 4. 20
아버지께서 이름표를 달아 놓으셨다.
재스민이라고....
처음 필 때는 보라빛깔이다가
차츰 색을 내보내고 초연해 지던 꽃~
5월 4일의 빛깔은
언제 보라빛깔이였냐는 듯이
이렇게 달라져 있고..
향기가 제법이다.
그 즈음에 피는 행운목 보다는 약하지만...
22일은 아버지의 생신이었다.
아버지께 포와 큰언니가 마련해 준 정종을 들고 갔었는데
바람이 어찌나 불고 춥던지
병이 따지지도 않고
포는 바람에 훽~~ 날아가 눈 속에 꽃히고..
너무 춥더라...
후진하여 나오는데 갑자기 바퀴 공기압이 낮다는 신호등...
서비스 센터에 들렀는데
이제 2년 정도 돌아다녔는데 바퀴를 바꾸라네??
신청하고 왔긴 했는데.. 검색해 보니 4년은 타도 된다는데...
나를 통해 돈벌이를 하려는건 아니겠지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