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었다길래
과거의 영화를 되돌렸나 싶어 먼길을 찾아 나섰다.
언니들과~~
그런데 울타리를 따라 한 바퀴를 돌아도 한 촉도 보이지가 않는다.
먼저 갔던 사람한테 전화를 했다.
신경질적으로 내가 찾지를 못하는 거란다.
아니 .. 기막혀.
포기~~
묘지 앞으로 내려왔는데 딱 이것 뿐이다.
너 댓 개체...
이걸 보러 삼척까지.. 으~~
위에건 제대로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녹아내리는건지 상하고 있는건지..
가뭄 탓일까~
전에는 이랬다.
흰색도 있었고...
꽃들이 사라지는 슬픈 야생화의 역사가 계속 펼쳐진다.
새로 나오는 것들은 어떤 것들은 누가 심었느니.. 그런 말이 돌고..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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