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8일 강변에서~~
어렸을 적에 집 앞 논두렁에서 흔하게 보이던 풀꽃이다.
'고양이밥'이라고 불렀었다.
뚝 잘라서 입에 넣고 씹으면 푸른 물이 나오고
남은 것들은 마치 껌 같았다.
삼킨 기억은 없었는데 껌처럼 씹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고향 논 주변에 가도 이 풀꽃은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나 흔했던 논병아리며 논두렁의 풀꽃이 보이지 않다니..
꽃언니 덕분에 이 강변에서
많은 풀꽃들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고맙습니당~~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Persicaria amphibia / 물여뀌 (0) | 2022.07.08 |
---|---|
Cynanchum atratum Bunge / 백미꽃 (0) | 2022.07.07 |
Spergularia rubra / 유럽개미자리 (0) | 2022.07.03 |
Mazus pumilus / 주름잎 (0) | 2022.07.01 |
Cypripedium macranthos Sw./복주머니란 (0) | 2022.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