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포항에서 이 꽃을 처음 보았었다.
어찌나 풍성하고 곱던지~~
첫대면의 인상은 매우 흡족하고도 강렬했으나
언니들과 해를 넘겨 다시 갔을 땐 .. 매우 허탈~ 실망...망연자실...
주변엔 건물이 들어서고 갯물과 육지물이 섞여 들어야 할 자리가
시궁창처럼 더러웠다. 꽃은 물론 간신히 몇 개체...
그런데 올해는 꽃들이 제법 생기가 있어 보이게 찍힌게 올라오네.. 다행스러워~
2022년 5월 19일
여긴 다른 자리다.
안내판에 갯봄맞이 자생지라고 쌩뚱맞게 기록해 놓았지만
갯봄맞이를 찾는데는 수색이 필요했다.
커다란 물가 풀을 헤치고 이잡듯이 수색한 결과~~
가엾어라~~ 키 큰 수초 아래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더라...
풀 아래 있으니 거리 확보는 불가능
접사뿐~
더군다나 햇빛도 구름에 가려 흐리끼리..
상태도 매우 좋지가 않아.. 잎사귀가 허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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