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Lathyrus palustris L./털연리초

by swsonme 2022. 6. 7.

털연리초 / Lathyrus palustris L.

 

2022년 5월 19일

정향풀을 만나고

부채부꽃을 보고

... 그리고 석호 주변으로 갔었다.

갯봄맞이는 거의 주변 풀 속에서 간신히 살아 남아 있고

마지막으로 털연리초다.

도무지 석호 주위를 살펴보아도 연리초 비슷한 애들은 보이질 않는다.

 

아뿔싸~~ 석호에서 더 위로 산 아랫자락 길가에 있을 줄이야.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다가

그냥 산 위로 가 볼까 하다가 길도 없고 해서

아로니아 밭 아래를 지나고 있는데 와 !! 콩과 식물.. 너로구나..

일행을 불렀다. 어디로 간겨~~ 찍다가 오지 않길래 오던 길로 다시 가니..

 

 

 

털~~

털이 어디 있느뇨~?

보인다. 

 

어린 줄기에도 꽃 꼬투리 -꽃받침에도~

 

잎 - 뒷면에 털이 있다는데 살펴보지 못함.

어린 줄기에 털

열매에 털

 

 

이북 지방에 사나 본데 

인제 쪽으로도 있다 하니..

 

 

탁엽은 피침형이나 좁은 달걀모양새로 2개로 갈라진다고~

 

 

 

 

덩굴손도 두 개로 갈라지는데 - 그건 관계가 없나?

 

 

 

 

 

 

꽃은 피웠으니 아직 여리여리한 젊은애 같다.

 

 

해는 이미 산 위로 사라져서

햇빛을 찾긴 어렵다.

간신히 쪼그리고 앉아 접사만...

 

 

 

 

또 가겠나 싶어.

이 정도로 보았으면 되었지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Iris setosa Pall. /부채붓꽃  (0) 2022.06.10
Callitriche palustris L./물별이끼  (0) 2022.06.10
Amsonia elliptica/정향풀  (0) 2022.06.06
민백미꽃 II  (0) 2022.06.06
Cynanchum ascyrifolium/민백미꽃  (0) 202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