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Maxim.
2022년 5월 1일 휴게소 뒷동산
여기가 아니었으면 올해 철쭉꽃은 보지 못할 뻔했다.
이상스럽게도 응봉산에도 백암산에도 거의 꽃이 없었다.
왜 그런지... 동네 곱든고개 쪽에도 무척 많았었는데
가 보지를 못했고..
사람들이 진달래는 그나마 잘 아는데 철쭉은 황매산이나 지리산에 피는 산철쭉과 헛갈리나 보다.
이게 철쭉인데 말야. 철쭉 - 진달래 질 무렵에 수수한 빛깔로 피던 나의 어린 시절의 기억 속 철쭉...
오늘 마우스가 왜 이러나 제대로 오르내리기도 껄떡거리고..
약을 줘야 하나.. 약 새로 간지 얼마 아니되었는디...
아래 사진은 활짝 피기도 했지만 무언지 모르게 색이 엷었다.
혹시 내년에는 흰철쭉이 되려나? ㅎ 그럴리가..ㅋㅋ
어찌 보면 촌스러운 분홍빛깔...
수줍은 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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