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풀
2022년 4월 26일 화요일 PM 16 :40
주변에 있다는걸 올해서야 알았다.
다른 동네에서 보긴 했어도 왠지 자생식물 같지가 않아서
서울 어디 교각 아래에도
안양 어디 교각 아래에도 이 꽃이 있다고 들었지만
나서지지가 않던터... 동네에도 있다니
우연히 지나가다 만난꽃~~ ^^
도감에는 별 언급이 없다.
북한에서는 '제비꽃냉이'라고 부른다나...
아무래도 이 꽃은 습기가 좀 있어야지 싶어.
강시봉 가다가 만난 그 꽃자리는 밭 언저리였는데
올해는 개체가 확연하게 줄었더라고... 물이 없는 곳이라서 인지..??
날개를 펼치고 흐느적이며 날고 있는 나비 같더라~
찍은대로 거의 올림...ㅎㅎ
빛이 기우는 시간대라서 화려함이 덜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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