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가고 싶은 慾望 때문이었을까?
그 전날에 눈이 온다는 날씨예보를 본 것이다.
신난다~~ 조금 길이 얼어서 위험하기는 하겠지만 덕유산의 雪景을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데 아니다. 4일날 날씨가 어찌나 快晴한지... 그런데 기온은 갑자기 急降下~
겨울을 제대로 만날 수는 있겠구나 싶어 홀로 5일날 덕유로 향했다.
혹시 평일이라서 나 혼자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杞憂였다.
겨울을 즐기는 스키어들이 꽤나 많았고 단체로 登山 온 무리들도 넉넉했다.
산은.... 허전했다.
상고대는 20%도 안되고...
어찌나 추웠던지...
향적봉을 올라가다가 도저히 귀와 코가 시려서 참을 수가 없어서
목에 감는 걸 꺼내서 끼고 목도리는 귀를 싸매었다. 이렇게 하니 추위가 놓였다.
전혀 내 趣向이 아닌 것이당...ㅋㅋ
2020년 2월 5일 나 홀로 덕유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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