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흰투구꽃이라 해야 하나?
하여간 어느 친절하신 분이 알려주셔서 갔는데 역시 마음 아푼 풍경..
짓밟혀지고 꺽이고 난리버거지..
미세먼지 주의로 세상이 온통 다 뿌옇고 해는 구름에 가리고
바랍이 불던 2018. 10.15. 예수의 성녀 데레사 대축일 미사를
본당에서 참례하고 후딱 조식 후 꽃에게로... 나는 자유다~~^^
이걸 흰색이라고 해야 하는지 의아하다.
선자령에서 내려오다가 숲에서 몇 개체 만났었다.
여기만 있는건 아니고 말이다.
너무 응달이라서 꽃이 퇴색된 느낌..
세뿔투구꽃도 그랬었고..
꽃술이 자주빛깔과 미색과 두 가지...
설마 암수꽃이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