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 사진 찍기에는 어렵겠구나 싶었는데
이른 가을 하늘의 구름이 바람 덕분에 얼마나 아름다웠던지...
이 산의 유명한 구절초는 드물게 피고 있었고
자주쓴풀도 아직이었다.
쓴풀도 몇 개체만...
그나마 위안인것은 이 하늘... 바람 불어 변화무쌍했던 하늘의 구름..
아~~~ 아름다운 가을날이여...
사진으로는 표현이 어려웠다.
지금도 눈에 선하던... 억새의 바람결 휘날림....
은빛...
쾌청한 하늘빛깔..
오른쪽 꼬마 눈사람 같은 구름이 인상적이었다.
내게로 왔다가 가고마는 ....처럼...
끝내 올 해도 저 산은 오르지 못했다.
저녁식사 시간에 맞추어야 해서...
2016년 9월 20일 황매산에서 언니들과~
늘 고마워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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