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Amaranthus palmeri S.Watson / 긴이삭비름

by swsonme 2024. 9. 28.

어릴적부터 보았던 눈에 익은 비름나물은

주로 경작하는 밭에 함께 싹을 틔워 그저 뽑아버리기에 일쑤였는데

지금은 가끔 여름나물로 '비름나물무침'을 식단에 올리곤 한다.

그 특이한 냄새 때문에 나는 별로 좋아하는 나물은 아니고

여름 한철 값이 상승하는 나물류 반찬에 이 반찬을 넣을 수 밖에 없는 형편~

기호도가 다 다르니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

지금쯤엔 꽃이 필 시기라  나물로 먹기는 어렵고..

 

 

2024. 9. 7. 토요일 안성에서

 

멀리서 봐도 매우 꽃차례가 기~~일다..

 

 

 

허얘 보여서 털비름이 아닐까 했는데

 

 

 

 

 

 

 

 

 

아직 덜 자란애는 비름나물과 잎사귀가 많이 닮아 보이긴 해도

덩치는 훨씬 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