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보았던 눈에 익은 비름나물은
주로 경작하는 밭에 함께 싹을 틔워 그저 뽑아버리기에 일쑤였는데
지금은 가끔 여름나물로 '비름나물무침'을 식단에 올리곤 한다.
그 특이한 냄새 때문에 나는 별로 좋아하는 나물은 아니고
여름 한철 값이 상승하는 나물류 반찬에 이 반찬을 넣을 수 밖에 없는 형편~
기호도가 다 다르니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
지금쯤엔 꽃이 필 시기라 나물로 먹기는 어렵고..
2024. 9. 7. 토요일 안성에서
멀리서 봐도 매우 꽃차례가 기~~일다..
허얘 보여서 털비름이 아닐까 했는데
아직 덜 자란애는 비름나물과 잎사귀가 많이 닮아 보이긴 해도
덩치는 훨씬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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