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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Abeliophyllum distichum / 미선나무

by swsonme 2024. 4. 10.

가까운 충청도 괴산~

미세먼지 농도는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도착했을 때 

주변은 뿌얘서 맑은 사진을 찍기엔 틀렸다 싶었음

 

 

2024. 3. 27. 언니들과 괴산에서

 

점점 맑은 하늘을 육안으로 느끼긴 쉽지 않을거란 생각이다.

멀리 지평선으로 눈을 돌리면 시야에 들어오는 산 풍경이 뿌연게

막을 친듯한 색깔로 보인다.

 

 

 

 

자생지이지만

평수가 그리 넓질 않아서

사진을 찍기엔 매우 제한적이다.

 

 

부드러운 흰빛깔의 미선나무 줄기를

또한 곡석으로 담고 싶었는데

 

 

이르네.

꽃이 절반도 되지 않게 활짝 핀 상태이고

거의 봉오리 상태.

 

 

 

하여 이날

특이한 미선나무 색깔을 만났다.

거의 활짝 핀 상태에서 보았다가

꽃이 피지 않으니 분홍물과 노랑물을 머금고 있더라.

 

 

 

 

 

 

 

 

 

 

 

 

 

 

 

만개 상태에서는 분홍물 든 미선나무가 흔하지 않았는데...

 

 

 

 

 

 

 

 

 

 

 

 

 

 

 

 

 

 

 

 

 

 

 

 

 

 

 

 

 

 

 

 

 

 

 

 

 

 

 

 

 

 

부채도 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