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게도 통영빌레나무로 이름을 찾고 있었다.
볼레나무네..ㅎ
보리수나무처럼 생겼다.
**곰보배추님 방에서 복사해 옴^^
보리수나무과의 특징은 인편 또는 별 모양의 털이 있고, 암술은 1개이다.
학명의 종소명 pungens는 '가시가 있는' 의미이다.
종소명이 pungens인 종은 줄딸기(Rubus pungens Cambess.)가 있다.
꽃은 9-10월에 피고, 양성이다. 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서 나고, 1-3개의 꽃이 성글게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3-5mm이고, 표면에 갈색 인편모가 밀생한다.
꽃받침은 백색이며, 원통형이고, 갈색 인편모가 밀생한다.
꽃받침 통부는 길이 5-7mm이고, 기부가 다소 수축되며, 4개의 능각을 가진다.
꽃받침 조각은 삼각상 난형이며, 길이 3mm이다. 화주(암술대)는 직립하고, 무모이다.
2023. 10. 18
저구항으로 돌아와 이 꽃을 만나러 네비를 찍었는데
어떤 동네를 지나가더라.
하나로 마트에 들러 물건 좀 사고 - 그곳은 전혀 바다와는 상관없는 마을처럼 보여서
마트 직원께 저희는 먼데서 왔는데 바닷가 근처의 펜션을 찾는데 근처에 바다가 보이는 펜션이 있느냐 물으니
친절하게도 어디로 가면 있단다.
일단 통영볼레나무는 내일로 기약하고 숙소를 찾아 바다로 갔는데...
너무 좋은 펜션을 만났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숙박비가 꽤 비쌌는데
길가에 차를 대고 전화를 하니 담박에 6만원한다.
내심 얼마나 형편없길래.. 하며 언니들이 갔는데
와~~ 바다뷰로 욕조까지 있는 ~~
꽃이 일렀다.
영업이 중단된 듯한 여러 층 짜리
숙박소 뒷마당에 자리했는데
누군가 나오더니
뭐하냐고.. 사진 찍는다고..
이거 굉장히 귀한거다고..
내년에 죄다 없앨거란다.
ㅠㅠ 아마도 건물을 재정비하려나 보다 싶어.
이런 낭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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