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밭에 금불초가 들어왔다.
꽃에 관심이 없는 동생이 예초기로 싹뚝 잘라버려서
많이 아쉬웠는데
올핸 그야말로 소문을 벼르고 냈다.
저 노란꽃이 금불촌데 도대체 어디서 들어왔는지 모르겠네..
저거 야생화야.. 신기하지.. 어쩌고 저쩌고..
어떤게 풀인지 야생화인지 모르니까 표시를 해 달란다.
그 더운 날에 주변에 잡풀을 뽑아내고 금불초만 드러나게 해 뒀는데...
몇 개는 남겨 주었다. 내년엔 더 많아지려나.. 내가 고달프겠지.
정리는 내가 해야 하니 말이다.
2023. 8.12. 밭에서~~
방아개비
얘는 산호랑나비 애벌레일까 싶은데
좀 작네...?
어수리에 있던 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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