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 중의 나리 '참나리'
곱든고개를 지나 개울이 흐르는 운학리를 가던 버스길
개울 주변에 참나리가 참 많기도 했다.
어릴적 기억은 그런데 지금은 많이 사라졌고~
주변 여기저기에서 꽤 보이기는 하지만
옛적 영화는 사라진지 오래~
시골은 너무 많이 변해서 옛 모습을 찾기가 쉽지가 않아.
그저 그래도 보이니 다행인 참나리인가 보다..
7월 17, 19일
비기 또 오려고 하늘이 폼 잡고 있어
먹구름으로~
참나리 주변의 개맥문동
비가 듣던
장마철
퇴근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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