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충-여유^^

281번지의 일출

by swsonme 2022. 11. 11.

저녁에 다음날 일기예보를 보니

완전 흐린 날씨~

일찌감치 일출을 포기하고

습관처럼 일찍 기상하여서도

이부자리 안에서 맨숭맨숭~

그래도 오늘 상경하는데 날씨까 어떤가

일기예보를 검색하니 아뿔싸~~ 맑았네?

그때 시간이 6시 8분

언니를 일으켜 세웠다.

대충 차려 입고 일출부터 보자고..

그런데 아직 꽃자리를 살피지 않은터 어디로 가나

시간은 촉박한데

일단 우측으로 가다가  가옥이 아니고 숲처럼 된 곳으로 잦아들어 주차.

 

2022년 10월 26일

 

 

 

조금 언덕이 진 곳에 올라섰으나

무릎을 꿇고 카메라로 꽃을 볼 공간이 안된다.

 

 

어쩌것어~

그냥 바다를 향해 대충 자동촛점으로  꽃을 볼 수 없으니 

대충 촛점 맞춘 소리가 나면 찰칵...

돌아와 컴으로 보니 가관이로세.

촛점은 엉뚱한 곳에 맞춰졌고

바다는 옆으로 쏟아지더라...

 

 

갈매기야 날아봐... 주변에 주택이 있어 

조그많게 뇌까렸지만 아직 잔다.

그래.. 자라....ㅎ

 

 

 

 

 

 

 

 

 

 

 

 

 

제대로 일출 장소를 물색했어야 했는데

늘 이렇다.

전에 어디더라.. 죽변항.. 거기서도 그랬었다.

무작정 바다로 나가 해 뜨는 시간에 포인트를 찾으려니

이니 늦기 일쑤~

 

해국은 너무너무 흔했어.

숙소로 돌아와 아침 챙겨 먹고

속초해변으로 네비를 맞춰 놓고

북쪽 해안으로 해변길을 따라 올라갔다.

무작정...

'대충-여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reopsis tinctoria Nutt. / 기생초  (5) 2022.11.18
Hibiscus syriacus L. / 무궁화  (0) 2022.11.11
귀요미/짱둥어  (3) 2022.10.30
5차 백신접종  (6) 2022.10.24
나도꽃  (2) 202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