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의 추억이 담뿍 담긴 하인들........
과수원에서 내려다 보면 항상 그 들이 보였었다.
여름에 장마가 지면 논이 물에 잠겨 하얘 보였는데 그래서 하인들일까?
아버지께 여쭤봐야 겠다.
어렸을 적에 이 궁금증이 있었다면 할아버지께 여쭤 보았을 텐데..
겨울날에 어딘가 추천을 받으려 했지만 딱히 장소가 없었다.
그래서 찾아 나섰던것...
쥐방울덩굴 씨방이라도 보려고..
애석하게도 쥐방울덩굴이 타고 올라갔던 아까시나무는 다 베어져 있었다.
물관리를 한다고... ㅠㅠ
이 개울가인데.. 버럭티미라고... 버럭티미는 또 뭔고..???
낯선 고향이 옛지명.....
2014. 12. 16. 화요일 쉬는날에..
하인들에서..
엄청시리 추웠다. 바람은 어찌나 거센지.. 바람소리도 매섭고
덕분에 하늘은 얼마나 아름답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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