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제비꽃 / Viola phalacrocarpa Maxim.
2022년 5월 3일
나무를 모두 잘랐다.
근처에 있던 복주머니란은 작년부터 사라졌다.
나무들이 다 잘려나가 산꾼들의 눈에 너무 잘 띄었던 모양이다.
아니면 아는 자의 소행인지... 알 수 없으니 억측은 禁
그래도 또 있긴 하다. 거긴 좀 늦게 핀다.
나무들이 잘려나가니 산에는 각시붓꽃이 지천이다.
고깔제비꽃이며 털제비꽃, 흰털제비꽃, 알록제비꽃 등 모두 한꺼번에 보인다.
양지꽃도 한창이고 동의나물은 습기진 곳에 올해도 여전히 군락을 이뤘다.
집 주변에서 이른 봄에 가장 먼저 만나는 왜제비꽃과 매우 닮아 보인다.
그늘진 곳에는 이렇게 색깔이 나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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