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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꼬리겨우살이

by swsonme 2018. 12. 13.

보아하니 대단한 꼬리겨우살이 군락지가 있네.

군침은 돌지만 내건 아니다 싶어...

연휴 3일 마지막 날 - 눈이 온 다음날 대관령면의 ㅅㅎㄹ를 찾았다.

물론 그 길은 통제되어 있었고 나는 이 아래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오른다.

미끄덩 미끄덩... 산짐승 날짐승의 발자취만 눈에 드러나 갈까말까를 반복했지만

끝까지 가고야 말았다. 일부엔 눈 속에 빙판이라서 잘못하면 사고날까 조심조심..


아~~ 차가운 파란 하늘에 노란 빛깔의 꼬리겨우살이

올해는 그래도 좀 괜찮긴하네.

멀으니 역시나 눈요기에 치중하고...


2018년 12월 12일 수요일에 나 홀로....





























아래 개체는 산 위쪽에 자리하였다.

그냥 바라보고만...



이것들은 대단히 풍성했는데 광각은 디750이 호환이 되지 않는지 셔터질이 안된다.

썩을....ㅠㅠ 한 셔터 안에 모두 넣어 보고 싶었거든...



즐거운 겨울~~


오늘 조리사가 갔다. 방금 인사하러 왔다.

건강하세요. 난 할 말이 없네... 행복하세요.. 그리고 맞추어 가시길...

참 가엾은 여잔데 나를 이상하게 인색하고 못된 사람으로 만들었음에

어이 없어서 상대하기 싫어졌다.

유치한지고.. 이 몸도 말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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