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에 피어난 보라빛 꽃이 고와서 참 좋아하는 꽃인데
꽃을 보긴 쉽잖았고...
2024. 8. 7. 안성에서~
피기 시작하던 때라
.. 다른 풀에 가리고
멀고..
다음에 다시 보자 했지만
논 주인장이 모두 갈아 엎고
택지로 변경할 듯...
10. 2.
밭으로 가는 길...
물질경이는 두드러지게 꽃이 보여서 사진 좀 찍었었는데
이 꽃은 그 시기에 꽃 봉오리조차 보이질 않아
다음에 볼까 싶었지만.. 이리 늦은 시기에 들여다 볼 여유가 생겼는데
아뿔싸...
하이닉스가 들어서면서
도로 확장이 한창
좌우 논이 모두 길로 변화여
얘네들의 마지막 영정 사진이 된셈...
파묻혀지지 않을 좋은 세상에서 다시 꽃으로 피어났으면..
파릇파릇했던 옛날..
이젠 모두 파헤쳐지고 도로로 되어 가고 있네.
물질경이는 봤는데 물달개비는 꽃도 못보고.. 흑흑
2024. 8. 28. 내동마을
물옥잠 Monochoria korsakowii
어렵사리
외국 수련 잎사귀 틈에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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