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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Carduus nutans L. / 사향엉겅퀴

by swsonme 2024. 7. 9.

유럽 및 서아시아 원산이라고 한다.

요즘은 외래종도 하도 많으니  못 보고 지나가는 것도 태반..

여긴 그 다리를 건너기 전에 언듯 보았던 꽃인데

가판대 옆에 있어서 심어 기르는것이거니 하고 관심도 두지 않았었는데..

 

 

2024. 6. 25. 언니들과~

 

바람이 꽤 불어서 엉겅퀴가 이리 휘이고 저리 휘이고...

 

 

 

 

꽃이 크니 바람에 금시 휘청이네.

 

 

 

 

 

 

 

 

 

 

 

 

 

 

 

 

 

 

무시무시한 외형..

사진을 찍고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를 사먹을 양이었는데

가판대 아주매가 나와서는 어쩌고 저쩌고 장사가 방해된다는 뉘앙스로

뭐라 하네.

 

 

 

105mm로만 찍고 있었는데..

기분이 상하여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돌아 왔다.

 

 

 

뭔 미련이 있으랴..

 

하남시에 사는 작은언니네 가서

밭에서 갖고 온 아욱으로 끓인

맛난 아욱국과 언니의 정갈한 점심상 차림.. 배불리 점심밥을 먹고 헤어져 돌아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