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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Aconitum longecassidatum / 흰진범

by swsonme 2023. 10. 3.

뻐꾹나리를 보러 숲으로 들어섰는데

산을 가르는 고라니의 흔적이 있고

이 꽃이 보였다.

순간~~ 초오속의 저것... 요새 뭐 부전투구꽃이니 뭐니 낯선 이름들이 올라오는데

얘도 그런것 아닐까? 했는데 말이다..

 

2023. 9. 12

 

 

언니께 여쭸더니.. 진범...이라고...ㅎㅎ

 

 

 

 

 

 

이 잎사귀 때문이다.

화악산 일원에서 보았던 진범류는

잎사귀는 거의 보이지 않고

꽃대만 쑤~~욱 올라와 있는 애들만 거의 보아왔기에..

 

 

어쩜 잎사귀가 이리 넓으뇨..

 

 

 

 

 

 

 

 

 

 

 

 

 

 

꽃도 이렇게 풍성한 다발은 거의 없이

몇 개만 오리마냥 올라와 있곤 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