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나리를 보러 숲으로 들어섰는데
산을 가르는 고라니의 흔적이 있고
이 꽃이 보였다.
순간~~ 초오속의 저것... 요새 뭐 부전투구꽃이니 뭐니 낯선 이름들이 올라오는데
얘도 그런것 아닐까? 했는데 말이다..
2023. 9. 12
언니께 여쭸더니.. 진범...이라고...ㅎㅎ
이 잎사귀 때문이다.
화악산 일원에서 보았던 진범류는
잎사귀는 거의 보이지 않고
꽃대만 쑤~~욱 올라와 있는 애들만 거의 보아왔기에..
어쩜 잎사귀가 이리 넓으뇨..
꽃도 이렇게 풍성한 다발은 거의 없이
몇 개만 오리마냥 올라와 있곤 했거든.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Gentianopsis contorta (Royle) Ma / 꼬인용담 (0) | 2023.10.06 |
---|---|
Saussurea pulchella / 각시취 (0) | 2023.10.05 |
Cyperus orthostachyus Franch. / 쇠방동사니 (0) | 2023.10.02 |
Tricyrtis macropoda Miq. / 뻐꾹나리 (0) | 2023.10.02 |
Impatiens textorii Miq. var. koreana / 흰물봉선 (0) | 2023.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