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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Hepatica asiatica/노루귀

by swsonme 2022. 3. 10.

2022년 3월 7일 월요일

 

 

 

노루귀~

 

 

 

 

힘이 없이 돌 위에 얼굴을 ..

 

아래 사진은 쪼그리고 앉아 샷~

 

 

 

참 고운데 저래 제 각각으로 퍼져서 폈다. 

 

 

 

 

 

 

 

 

 

어찌 저 바위 밑으로 뿌리를 내렸을까..

 

허걱~~ 큰 나무 둥치 속에 뿌리를 내렸는데

수분이 없으니 간신히 가녀린 꽃대를 올리고..

 

 

 

 

 

우측에서~

 

 

 

흙이 버석버석 말랐다.

 

 

 

 

 

 

 

이끼도 마르고~

 

 

 

 

 

 

 

 

 

 

 

분홍색 엷은분홍색 흰색...

누군가 저렇게 돌을 쌓아 흩어져 있는 노루귀를 모아 놓았다.

그 산의 노루귀는 아무래도 냉해를 입어서 산발을 하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