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Lobelia chinensis Lour. /수염가래꽃

swsonme 2017. 7. 5. 23:31

긴 가뭄에 논에 피어 나를 반기던 꽃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 꽃은 ... 종횡무진 논두렁에 열을 지었다.

촘촘히 줄기를 내고 잎을 내어 수분을 잡아 둔 탓인가..

우와~~!!! ^^

 

 

 

 

 

 

 

긴 시간 - 엄마는 차도가 없으시다.

더 어려운 형국으로 향하고 있나 싶다. 세례를 드렸다. 정기순 마리아.

 

 

 

 

 

 

 

 

 

 

 

 

 

 

내가 엄마께 할 수 있는 마지막 일.. 세례..

엄마.. 엄마.... 엄마가 마지막에 제게 한 일을 잘 알아요.

기막히지만.. 엄마는 내가 얼마나 걱정이 되었으면... 엄마...

미안코.. 사랑해, 엄마...

 

 

 

2017년 언제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