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큰제비고깔 / Delphinium maackianum Regel

by swsonme 2024. 11. 11.

 너무 늦게 갔기에 이 정도로도

황송하니 꽃을 맞이하네.

 

 

2024. 9. 4. 언니들과

 

 

 

 

 

 

 

 

 

 

그 꽃에도 벌이 날아들고...

모두 요것뿐..

 

 

산성의 큰제비고깔은 과거의 영화가 어떠했었는지

꽃쟁이의 마음 속에만 남아 있지.

흰색의 꽃은 늘 '있다'하면 훼손되기 일쑤였고

잦은 공사로 인함인가 거의 사라졌다.

 

아직도 공사중..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함이면 일번 보수로 튼실하게 해야 마땅할텐데

또 하고 또 하고... 돈만 쳐 바르는걸까...

그 통에 그 곳의 터줏대감이었던 야생화는 사라지기를 반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