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갔기에 이 정도로도
황송하니 꽃을 맞이하네.
2024. 9. 4. 언니들과
그 꽃에도 벌이 날아들고...
모두 요것뿐..
산성의 큰제비고깔은 과거의 영화가 어떠했었는지
꽃쟁이의 마음 속에만 남아 있지.
흰색의 꽃은 늘 '있다'하면 훼손되기 일쑤였고
잦은 공사로 인함인가 거의 사라졌다.
아직도 공사중..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함이면 일번 보수로 튼실하게 해야 마땅할텐데
또 하고 또 하고... 돈만 쳐 바르는걸까...
그 통에 그 곳의 터줏대감이었던 야생화는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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